백령도 쑥, 만병 통치약으로 과대광고 6명 검거

입력 2014.03.18 (12:26) 수정 2014.03.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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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노인과 여성들을 상대로 백령도 쑥을 만병통치약처럼 과대광고해 판매한 혐의로 64살 임모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 구로구의 대형 찜질방 3곳에서 백령도 쑥을 과대광고해 2500여 명에게 4억 6천여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찜질방에 매일 방문 판매원을 보내 미역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면서 노인과 여성 고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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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 쑥, 만병 통치약으로 과대광고 6명 검거
    • 입력 2014-03-18 12:26:26
    • 수정2014-03-18 15:53:38
    사회
서울 서부경찰서는 노인과 여성들을 상대로 백령도 쑥을 만병통치약처럼 과대광고해 판매한 혐의로 64살 임모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씨 등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 구로구의 대형 찜질방 3곳에서 백령도 쑥을 과대광고해 2500여 명에게 4억 6천여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찜질방에 매일 방문 판매원을 보내 미역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면서 노인과 여성 고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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