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윤석영, 7개월만 출전…팀은 완패

입력 2014.03.19 (08:24) 수정 2014.03.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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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7개월여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윤석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QPR와 셰필드 웬즈데이의 2013-2014 챔피언십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데이비드 호일렛과 교체, 45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윤석영이 올 시즌 QPR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것은 지난해 8월 28일 스윈던타운(3부리그)과의 캐피털원컵 2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QPR에서 제자리를 잡지 못한 윤석영은 지난해 10월 말 2부리그인 돈캐스터로 2개월여간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윤석영이 간만에 출전한 보람 없이 QPR는 셰필드 웬즈데이에 0-3으로 완패했다.

QPR는 전반 33분 수비수 리처드 던이 퇴장당하면서 크리스토퍼 매과이어에게 페널티킥 골까지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은 윤석영, 니코 크란차르를 투입, 후반전에 변화를 꾀했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QPR는 후반 6분 리언 베스트, 후반 26분 루이스 벅스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말았다.

QPR는 승점 63에 머물러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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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PR 윤석영, 7개월만 출전…팀은 완패
    • 입력 2014-03-19 08:24:01
    • 수정2014-03-19 14:17:43
    연합뉴스
윤석영(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7개월여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윤석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QPR와 셰필드 웬즈데이의 2013-2014 챔피언십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데이비드 호일렛과 교체, 45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윤석영이 올 시즌 QPR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것은 지난해 8월 28일 스윈던타운(3부리그)과의 캐피털원컵 2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QPR에서 제자리를 잡지 못한 윤석영은 지난해 10월 말 2부리그인 돈캐스터로 2개월여간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윤석영이 간만에 출전한 보람 없이 QPR는 셰필드 웬즈데이에 0-3으로 완패했다. QPR는 전반 33분 수비수 리처드 던이 퇴장당하면서 크리스토퍼 매과이어에게 페널티킥 골까지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은 윤석영, 니코 크란차르를 투입, 후반전에 변화를 꾀했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QPR는 후반 6분 리언 베스트, 후반 26분 루이스 벅스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말았다. QPR는 승점 63에 머물러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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