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용수 “전방으로의 패스 길 막혔다”
입력 2014.03.19 (22:41)
수정 2014.03.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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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FC서울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고서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 과정에서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 감독은 19일 일본 히로시마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주중과 주말에 경기가 이어져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다"면서 "서울에서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서울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1-2로 져 조별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용수 감독은 "상대는 공격 전개 과정이 조직적으로 잘 갖춰진 팀이었다"면서 "전반에 상대를 파악하고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특히 "공격적으로 나가고자 스리톱을 구성했고 수비형 미드필더에게도 공격적인 부분을 주문했지만,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 길이 막혔다"고 패인을 찾았다.
그는 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스리백(3-back) 수비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계속 시도하는 중"이라면서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은 다음 달 1일 히로시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4차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당장 히로시마에 대한 대비책을 내놓을 수는 없다"면서 "오늘 경기를 바탕으로 상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나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승장'인 모리야스 하지메 히로시마 감독은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기뻐했다.
이날 히로시마는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서울이 강팀이라 힘든 경기가 되리라 생각했는데 예상대로였다"면서도 "측면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 부분에서 상대보다 더 나은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 갔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최 감독은 19일 일본 히로시마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주중과 주말에 경기가 이어져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다"면서 "서울에서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서울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1-2로 져 조별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용수 감독은 "상대는 공격 전개 과정이 조직적으로 잘 갖춰진 팀이었다"면서 "전반에 상대를 파악하고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특히 "공격적으로 나가고자 스리톱을 구성했고 수비형 미드필더에게도 공격적인 부분을 주문했지만,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 길이 막혔다"고 패인을 찾았다.
그는 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스리백(3-back) 수비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계속 시도하는 중"이라면서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은 다음 달 1일 히로시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4차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당장 히로시마에 대한 대비책을 내놓을 수는 없다"면서 "오늘 경기를 바탕으로 상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나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승장'인 모리야스 하지메 히로시마 감독은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기뻐했다.
이날 히로시마는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서울이 강팀이라 힘든 경기가 되리라 생각했는데 예상대로였다"면서도 "측면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 부분에서 상대보다 더 나은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 갔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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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최용수 “전방으로의 패스 길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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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9 22:41:49
- 수정2014-03-19 22:42:13
최용수 FC서울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고서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 과정에서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 감독은 19일 일본 히로시마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주중과 주말에 경기가 이어져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다"면서 "서울에서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서울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1-2로 져 조별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용수 감독은 "상대는 공격 전개 과정이 조직적으로 잘 갖춰진 팀이었다"면서 "전반에 상대를 파악하고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특히 "공격적으로 나가고자 스리톱을 구성했고 수비형 미드필더에게도 공격적인 부분을 주문했지만,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 길이 막혔다"고 패인을 찾았다.
그는 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스리백(3-back) 수비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계속 시도하는 중"이라면서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은 다음 달 1일 히로시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4차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당장 히로시마에 대한 대비책을 내놓을 수는 없다"면서 "오늘 경기를 바탕으로 상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나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승장'인 모리야스 하지메 히로시마 감독은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기뻐했다.
이날 히로시마는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서울이 강팀이라 힘든 경기가 되리라 생각했는데 예상대로였다"면서도 "측면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 부분에서 상대보다 더 나은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 갔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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