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완구, 국내 가격이 외국보다 최고 2배 비싸

입력 2014.03.20 (06:44) 수정 2014.03.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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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유아용 수입완구의 국내 가격이 외국에서보다 최고 2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비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연맹이 수입 영유아 교육 완구 18종의 국내외 가격을 비교했습니다.

리틀타익스의 '코지 30주년 지붕차'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가격이 평균 14만 원선, 해외 온라인 쇼핑몰 가격의 2배 수준입%니다.

라이노사의 '오볼 래틀'은 64%,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은 45% 가량 국내 온라인 가격이 더 비쌌습니다.

오프라인 가격도 마찬가지여서, '코지 30주년 지붕차'의 경우 외국 평균가격보다 87% 비쌌습니다.

소비자들이 수입 완구를 가장 많이 산 곳은 온라인 쇼핑몰이었고, 이어 백화점과 대형마트 순이었습니다.

최근 5천만 건을 넘는 고객 정보를 유출한 KB 국민카드사가 전화판매원을 통해 보험상품을 속여 팔았다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카드에 대한 검사 결과, 전화를 통해 보험상품을 팔면서 보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하는 등 불완전 판매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국민카드에 대해 기관 경고와 함께 과태료 천만원을 부과하고 직원 2명을 감봉 조치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비슷한 방식으로 보험상품을 속여 판 신한카드와 비씨카드에게도 각각 기관 경고와 과태료 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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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완구, 국내 가격이 외국보다 최고 2배 비싸
    • 입력 2014-03-20 06:44:52
    • 수정2014-03-20 0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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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유아용 수입완구의 국내 가격이 외국에서보다 최고 2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비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연맹이 수입 영유아 교육 완구 18종의 국내외 가격을 비교했습니다.

리틀타익스의 '코지 30주년 지붕차'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가격이 평균 14만 원선, 해외 온라인 쇼핑몰 가격의 2배 수준입%니다.

라이노사의 '오볼 래틀'은 64%,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은 45% 가량 국내 온라인 가격이 더 비쌌습니다.

오프라인 가격도 마찬가지여서, '코지 30주년 지붕차'의 경우 외국 평균가격보다 87% 비쌌습니다.

소비자들이 수입 완구를 가장 많이 산 곳은 온라인 쇼핑몰이었고, 이어 백화점과 대형마트 순이었습니다.

최근 5천만 건을 넘는 고객 정보를 유출한 KB 국민카드사가 전화판매원을 통해 보험상품을 속여 팔았다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카드에 대한 검사 결과, 전화를 통해 보험상품을 팔면서 보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하는 등 불완전 판매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국민카드에 대해 기관 경고와 함께 과태료 천만원을 부과하고 직원 2명을 감봉 조치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비슷한 방식으로 보험상품을 속여 판 신한카드와 비씨카드에게도 각각 기관 경고와 과태료 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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