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초재선, 지방선거 경선 ‘중립’ 선언

입력 2014.03.20 (10:17) 수정 2014.03.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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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후보자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영우 의원 등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69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한 경선과 계파갈등 방지를 위해 모든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당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과거 구태정치라고 비판받던 계파 싸움과 줄서기 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직 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선거대책기구 참여 등은 당 내규로도 금지되고 있다며 당 지도부부터 경선 중립선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우 의원은 이번 결의문이 이른바 '박심', '당심' 논란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황우여 대표에게도 결의문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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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초재선, 지방선거 경선 ‘중립’ 선언
    • 입력 2014-03-20 10:17:02
    • 수정2014-03-20 14:12:24
    정치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후보자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영우 의원 등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69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한 경선과 계파갈등 방지를 위해 모든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당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과거 구태정치라고 비판받던 계파 싸움과 줄서기 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직 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선거대책기구 참여 등은 당 내규로도 금지되고 있다며 당 지도부부터 경선 중립선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우 의원은 이번 결의문이 이른바 '박심', '당심' 논란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황우여 대표에게도 결의문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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