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오락가락…한낮 서울·대전 12도

오늘 전국 곳곳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에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상층의 찬 공기가 밑으로 내려오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2도, 부산 13도 등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면 강원도에는 눈구름이 지나고 있고, 동해안과 영남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까지 강원 영동 5에서 30, 영서와 경북 동해안 5에서 10, 그 밖의 지방은 5mm 미만 정돕니다.

한편, 강원 영동에는 대설주의보 내려진 가운데 특히 강원 산간은 오늘 밤까지 최고 15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산간에 1에서 3cm의 오늘 한낮에는 청주, 대전 12도, 부산 13 도 등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남해를 제외한 대부분 바다에 풍랑주의보 발효중인가운데 물결도 최고 4미터로 점차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로 회복하겠고,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낮기온 14도, 일요일은 17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