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실종 여객기 추정 물체 인도양서 발견”

입력 2014.03.20 (17:04) 수정 2014.03.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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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총리가 13일째 실종 상태인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정 물체를 인도양 해역에서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군 당국은 정찰기를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물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당국이 위성을 통해 관련 물체 두 개를 포착했고 실종된 항공기와 연관된 물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N은 물체가 포착된 지역이 호주에서 남서쪽으로 23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인도양 해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오늘 호주 의회에 나와 이같이 밝히고, 물체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호주 공군 소속 오리온 정찰기를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벗 총리는 다만 물체를 찾는 것이 극도로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고 확인 결과 실종기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호주는 실종 여객기가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양 수색을 주도해왔습니다.

지난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 여객기는 지금까지 13일째 실종상탭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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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총리 “실종 여객기 추정 물체 인도양서 발견”
    • 입력 2014-03-20 17:05:10
    • 수정2014-03-20 17: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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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총리가 13일째 실종 상태인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정 물체를 인도양 해역에서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군 당국은 정찰기를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물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당국이 위성을 통해 관련 물체 두 개를 포착했고 실종된 항공기와 연관된 물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N은 물체가 포착된 지역이 호주에서 남서쪽으로 23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인도양 해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오늘 호주 의회에 나와 이같이 밝히고, 물체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호주 공군 소속 오리온 정찰기를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벗 총리는 다만 물체를 찾는 것이 극도로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고 확인 결과 실종기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호주는 실종 여객기가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양 수색을 주도해왔습니다.

지난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 여객기는 지금까지 13일째 실종상탭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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