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터뷰에서 '독재 옹호',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피부과 의사 함익병 씨가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SBS는 20일 "'자기야-백년손님'의 함익병 씨가 오늘 밤 방송을 끝으로 '자기야' 출연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함씨의 구체적인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채 "제작진은 새로운 사위들의 멋진 활약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했다"고만 덧붙였다.
함씨는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고 시청자들은 그의 하차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제작진은 논란 이후인 지난 13일 방송에서도 함씨의 출연분을 편집하지 않은 채 내보내 논란을 더 키웠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80대 장모와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으로 '국민 사위' 호칭을 얻었고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SBS는 20일 "'자기야-백년손님'의 함익병 씨가 오늘 밤 방송을 끝으로 '자기야' 출연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함씨의 구체적인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채 "제작진은 새로운 사위들의 멋진 활약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했다"고만 덧붙였다.
함씨는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고 시청자들은 그의 하차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제작진은 논란 이후인 지난 13일 방송에서도 함씨의 출연분을 편집하지 않은 채 내보내 논란을 더 키웠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80대 장모와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으로 '국민 사위' 호칭을 얻었고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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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논란’ 함익병, SBS ‘자기야’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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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0 22:39:14

최근 인터뷰에서 '독재 옹호',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피부과 의사 함익병 씨가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SBS는 20일 "'자기야-백년손님'의 함익병 씨가 오늘 밤 방송을 끝으로 '자기야' 출연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함씨의 구체적인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채 "제작진은 새로운 사위들의 멋진 활약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했다"고만 덧붙였다.
함씨는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고 시청자들은 그의 하차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제작진은 논란 이후인 지난 13일 방송에서도 함씨의 출연분을 편집하지 않은 채 내보내 논란을 더 키웠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80대 장모와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으로 '국민 사위' 호칭을 얻었고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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