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크림반도 해방 위해 싸울 것”

입력 2014.03.20 (23:13) 수정 2014.03.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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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회가 '크림 사태 선언문'을 채택하고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의회는 선언문에서 크림 자치공화국과 세바스토폴, 해당지역의 영공, 영해와 자원 등을 '잠정 상실지'로 규정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고통스럽더라도 크림의 해방을 위한 싸움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회는 잠정 상실지에 대한 규제 법안도 승인해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지정한 곳을 통해 특별 허가증을 받은 사람에 한해 이 지역의 출입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에서의 모든 경제활동도 금지돼 앞으로 우크라이나법상 크림과의 교역, 송금 등은 모두 불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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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크림반도 해방 위해 싸울 것”
    • 입력 2014-03-20 23:13:35
    • 수정2014-03-20 23:13:59
    국제
우크라이나 의회가 '크림 사태 선언문'을 채택하고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의회는 선언문에서 크림 자치공화국과 세바스토폴, 해당지역의 영공, 영해와 자원 등을 '잠정 상실지'로 규정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고통스럽더라도 크림의 해방을 위한 싸움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회는 잠정 상실지에 대한 규제 법안도 승인해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지정한 곳을 통해 특별 허가증을 받은 사람에 한해 이 지역의 출입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에서의 모든 경제활동도 금지돼 앞으로 우크라이나법상 크림과의 교역, 송금 등은 모두 불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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