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여성 우선 공천 지역 추가 선정 보류

입력 2014.03.21 (0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초단체장 여성 우선 공천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이 여성 우선 공천지역 추가 선정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여성 우선공천 지역 추가 선정을 논의하려 했지만 논란 끝에 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서울 강남과 경북 포항, 대구 북구, 부산 사상구 등을 여성 우선 공천지역으로 추가 선정하는 방안을 최고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재원 공천위 부위원장은 "최고위가 원안대로 의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공천위의 생각"이라며 "지난번 한 차례 뒤집힌 데 대해 상당한 문제의식이 있는 만큼 이번에 원안대로 의결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 여성 우선 공천 지역 추가 선정 보류
    • 입력 2014-03-21 01:48:59
    정치
기초단체장 여성 우선 공천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이 여성 우선 공천지역 추가 선정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여성 우선공천 지역 추가 선정을 논의하려 했지만 논란 끝에 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서울 강남과 경북 포항, 대구 북구, 부산 사상구 등을 여성 우선 공천지역으로 추가 선정하는 방안을 최고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재원 공천위 부위원장은 "최고위가 원안대로 의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공천위의 생각"이라며 "지난번 한 차례 뒤집힌 데 대해 상당한 문제의식이 있는 만큼 이번에 원안대로 의결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