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국방장관 통화…“우크라 동부 진격 계획없다”

입력 2014.03.21 (06:08) 수정 2014.03.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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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으로부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진격할 계획이 없다는 확약을 받아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헤이글 장관이 쇼이구 장관과 한 시간 가까이 전화통화를 했으며 크림 반도에서 어떤 사고라도 일어난다면 해당 지역을 장악한 러시아군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고 확고하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쇼이구 장관은 헤이글 장관에게 해당 병력은 훈련을 위해 배치됐을 뿐이며 국경을 넘을 의도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커비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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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21 06:08:14
    • 수정2014-03-21 09:36:30
    국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으로부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진격할 계획이 없다는 확약을 받아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헤이글 장관이 쇼이구 장관과 한 시간 가까이 전화통화를 했으며 크림 반도에서 어떤 사고라도 일어난다면 해당 지역을 장악한 러시아군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고 확고하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쇼이구 장관은 헤이글 장관에게 해당 병력은 훈련을 위해 배치됐을 뿐이며 국경을 넘을 의도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커비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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