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타임] 하루 ‘3천쌍’ 커플 탄생! 소셜데이팅 열광 이유는?

입력 2014.03.21 (07:36) 수정 2014.03.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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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대표적인 형태는 미팅이나 소개팅 등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성간의 만남도 바뀌고 있습니다. 바로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때문인데요. 소셜 데이팅이란 소셜과 데이팅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연애나 결혼을 위해 사람을 소개받고 만나는 과정이 웹과 스마트폰 앱 기반으로 이뤄진다는 서비스 개념입니다.

이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사진을 노출하고 몇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원하는 이성에 대한 정보가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것인데요. 소셜 데이팅 앱은 이성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중개 서비스입니다. 실제로 만날지 여부는 이용자들 스스로가 결정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기존의 결혼 중개 서비스나 온라인에서 이성간의 채팅 서비스와는 다른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는 미국의 ‘매치닷컴’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재는 ‘바두’라는 서비스가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위안닷컴’과 ‘모모’, 싱가폴의 ‘팩터’라는 서비스도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생겨났고 현재는 약 130여 개의 서비스들이 있지만 관리 측면에서 보면 10여 개 서비스들이 주축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의 소셜 데이팅 이용 현황은 서비스 전체로 봤을 때 20~30대 싱글 남녀 중 약 200만 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 평균 3000여 쌍의 커플이 맺어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소셜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고 결혼으로 이어진 커플도 공식적으로 200여 쌍이 넘는다고 합니다.

물론 소개되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업체들도 부정적인 현상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검증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은 이성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소셜 데이팅’ 서비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마음씨’의 이계익 대표와 함께 합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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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타임] 하루 ‘3천쌍’ 커플 탄생! 소셜데이팅 열광 이유는?
    • 입력 2014-03-21 07:36:38
    • 수정2014-03-21 14: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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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대표적인 형태는 미팅이나 소개팅 등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성간의 만남도 바뀌고 있습니다. 바로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때문인데요. 소셜 데이팅이란 소셜과 데이팅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연애나 결혼을 위해 사람을 소개받고 만나는 과정이 웹과 스마트폰 앱 기반으로 이뤄진다는 서비스 개념입니다.

이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사진을 노출하고 몇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원하는 이성에 대한 정보가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것인데요. 소셜 데이팅 앱은 이성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중개 서비스입니다. 실제로 만날지 여부는 이용자들 스스로가 결정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기존의 결혼 중개 서비스나 온라인에서 이성간의 채팅 서비스와는 다른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는 미국의 ‘매치닷컴’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재는 ‘바두’라는 서비스가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위안닷컴’과 ‘모모’, 싱가폴의 ‘팩터’라는 서비스도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생겨났고 현재는 약 130여 개의 서비스들이 있지만 관리 측면에서 보면 10여 개 서비스들이 주축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의 소셜 데이팅 이용 현황은 서비스 전체로 봤을 때 20~30대 싱글 남녀 중 약 200만 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 평균 3000여 쌍의 커플이 맺어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소셜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고 결혼으로 이어진 커플도 공식적으로 200여 쌍이 넘는다고 합니다.

물론 소개되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업체들도 부정적인 현상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검증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은 이성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소셜 데이팅’ 서비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마음씨’의 이계익 대표와 함께 합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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