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일반석 항공료 인상

입력 2014.03.21 (07:40) 수정 2014.03.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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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일부 국제선 항공권의 일반석 운임이 오릅니다.

저렴한 하이패스 단말기가 보급돼 6년 뒤에는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가 무인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생활경제소식,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부터 일부 국제선 항공권의 일반석 운임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뉴욕과 애틀란타, 워싱턴 노선은 10만원, 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 등은 각각 6만원과 5만원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너스항공권 교환과 좌석 승급을 위한 마일리지 공제 기준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부터 대한항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국제선 항공권의 일반석 운임을 올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 요금소가 사실상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9월부터 2만 원대 자동차 하이패스를 출시해 보급률을 80% 이상 끌어올린 뒤 2020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요금소를 무인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는 싼 것도 7~8만원 한다며, 이 때문에 단말기 보급률이 전체 차량의 47%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하이패스를 달지 않은 차량은 영상인식 장치를 사용해 나중에 통행료를 징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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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부터 일반석 항공료 인상
    • 입력 2014-03-21 08:20:13
    • 수정2014-03-21 08:31:48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일부 국제선 항공권의 일반석 운임이 오릅니다.

저렴한 하이패스 단말기가 보급돼 6년 뒤에는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가 무인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생활경제소식,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부터 일부 국제선 항공권의 일반석 운임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뉴욕과 애틀란타, 워싱턴 노선은 10만원, 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 등은 각각 6만원과 5만원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너스항공권 교환과 좌석 승급을 위한 마일리지 공제 기준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부터 대한항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국제선 항공권의 일반석 운임을 올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 요금소가 사실상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9월부터 2만 원대 자동차 하이패스를 출시해 보급률을 80% 이상 끌어올린 뒤 2020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요금소를 무인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는 싼 것도 7~8만원 한다며, 이 때문에 단말기 보급률이 전체 차량의 47%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하이패스를 달지 않은 차량은 영상인식 장치를 사용해 나중에 통행료를 징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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