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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내시경으로 꽉막힌 ‘콩팥 결석’ 빼낸다
입력 2014.03.21 (08:53) 수정 2014.03.22 (08:40)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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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콩팥에 결석이 생기는 경우, 크기가 크면 초음파 충격으로도 잘 깨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팀이 내시경으로 콩팥에 박힌 돌을 직접 꺼내는 시술법을 도입했는데 치료성공률이 높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볼펜보다 더 가는다란 요로 내시경입니다.

좌우로 회전하며 요관을 타고 콩팥까지 들어갑니다.

직경 2-3센티미터 되는 결석을 레이저로 부수고, 그물망으로 끄집어냅니다.

<인터뷰> 정정숙(69살/요로내시경 시술 환자) : "(소변줄) 빼니까 그 다음날부터 괜찮더라고요."

서울시 보라매병원 연구팀이 요로내시경을 도입한 결과, 백여건 시술에 콩팥 결석제거율이 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콩팥에 돌이 생기면 보통은 초음파 충격으로 돌을 깨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방법을 씁니다.

하지만, 결석이 단단하거나 1센티미터 보다 크면, 잘 깨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로 해결이 안될 경우 옆구리에 굵은 관을 넣어 콩팥을 뚫고 돌을 빼내야 하는데, 출혈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로내시경은 요관을 타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돌을 제거하기 때문에 출혈이 없는게 장점입니다.

<인터뷰> 조성용(서울의대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 : "환자한테서 콩팥 기능 손상이나 이런 것들을 줄일 수 있고, 구멍을 뚫지 않으니까 흉터도 없고요."

요로내시경으로 최대 3센티미터 가량의 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콩팥에 도달하는 거리가 길어 시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경험 많은 전문의를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요로 내시경으로 꽉막힌 ‘콩팥 결석’ 빼낸다
    • 입력 2014-03-21 08:57:06
    • 수정2014-03-22 08:40:3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콩팥에 결석이 생기는 경우, 크기가 크면 초음파 충격으로도 잘 깨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팀이 내시경으로 콩팥에 박힌 돌을 직접 꺼내는 시술법을 도입했는데 치료성공률이 높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볼펜보다 더 가는다란 요로 내시경입니다.

좌우로 회전하며 요관을 타고 콩팥까지 들어갑니다.

직경 2-3센티미터 되는 결석을 레이저로 부수고, 그물망으로 끄집어냅니다.

<인터뷰> 정정숙(69살/요로내시경 시술 환자) : "(소변줄) 빼니까 그 다음날부터 괜찮더라고요."

서울시 보라매병원 연구팀이 요로내시경을 도입한 결과, 백여건 시술에 콩팥 결석제거율이 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콩팥에 돌이 생기면 보통은 초음파 충격으로 돌을 깨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방법을 씁니다.

하지만, 결석이 단단하거나 1센티미터 보다 크면, 잘 깨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로 해결이 안될 경우 옆구리에 굵은 관을 넣어 콩팥을 뚫고 돌을 빼내야 하는데, 출혈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로내시경은 요관을 타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돌을 제거하기 때문에 출혈이 없는게 장점입니다.

<인터뷰> 조성용(서울의대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 : "환자한테서 콩팥 기능 손상이나 이런 것들을 줄일 수 있고, 구멍을 뚫지 않으니까 흉터도 없고요."

요로내시경으로 최대 3센티미터 가량의 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콩팥에 도달하는 거리가 길어 시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경험 많은 전문의를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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