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규칙적 운동, 유방암 예방에 효과”

입력 2014.03.21 (10:17) 수정 2014.03.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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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운동이 유방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의 마티에 보니올 박사가 총 400여만명이 조사대상이 된 관련 연구논문 37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하루 운동량이 가장 많은 여성이 가장 적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평균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최소 1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여성은 연령, 신장, 체중과 무관하게 이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니올 박사는 밝혔다.

다만 폐경에 의한 갱년기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호르몬대체요법(HRT)을 사용하고 있는 여성은 이러한 운동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HRT는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결과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럽유방암학술회의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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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뉴스] “규칙적 운동, 유방암 예방에 효과”
    • 입력 2014-03-21 10:17:03
    • 수정2014-03-22 08:40:32
    연합뉴스
규칙적 운동이 유방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의 마티에 보니올 박사가 총 400여만명이 조사대상이 된 관련 연구논문 37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하루 운동량이 가장 많은 여성이 가장 적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평균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최소 1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여성은 연령, 신장, 체중과 무관하게 이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니올 박사는 밝혔다.

다만 폐경에 의한 갱년기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호르몬대체요법(HRT)을 사용하고 있는 여성은 이러한 운동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HRT는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결과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럽유방암학술회의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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