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일본서 또 의학 논문 부정 의혹 제기돼
입력 2014.03.21 (10:52) 국제
신형 만능 세포 파문에 이어 일본에서 또 다른 의학 논문 관련 부정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알츠하이머 연구의 국가프로젝트인 J-ADNI가 미국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의 임상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저자 중 1명이 논문 철회를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문 철회를 제의한 스기시타 모리히로 전 도쿄대 교수는 다른 연구자 12명과 함께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특징을 탐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관련한 논문을 지난해 8월 미국 신경방사선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스기시타 교수는 이 논문에 사용된 데이터의 14%에서 검사 시간을 변조하거나 피검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검사를 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검자 연령이 기준 연령대 밖인 경우도 있었다고 부연했습니다.

J-ADNI는 치매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파악함으로써 조기 치료와 신약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본 정부와 제약 회사가 약 350억 원을 투자해 2007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입니다.
  • 일본서 또 의학 논문 부정 의혹 제기돼
    • 입력 2014-03-21 10:52:27
    국제
신형 만능 세포 파문에 이어 일본에서 또 다른 의학 논문 관련 부정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알츠하이머 연구의 국가프로젝트인 J-ADNI가 미국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의 임상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저자 중 1명이 논문 철회를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문 철회를 제의한 스기시타 모리히로 전 도쿄대 교수는 다른 연구자 12명과 함께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특징을 탐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관련한 논문을 지난해 8월 미국 신경방사선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스기시타 교수는 이 논문에 사용된 데이터의 14%에서 검사 시간을 변조하거나 피검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검사를 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검자 연령이 기준 연령대 밖인 경우도 있었다고 부연했습니다.

J-ADNI는 치매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파악함으로써 조기 치료와 신약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본 정부와 제약 회사가 약 350억 원을 투자해 2007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