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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소규모 보육원으로 대기 아동문제 해결 모색
입력 2014.03.21 (11:07) 수정 2014.03.22 (08:2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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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 집'에 들어가지 못해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 이웃나라 일본도 마찬가지인데요,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국가가 아닌 구청 인가만으로 20명 이내만 받는 소규모 '보육원'을 많이 늘리는 방법으로 대기 아동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쿄 시내 한 보육원.

부모들이 출근 길에 아이들을 데려옵니다.

최근 도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규모 보육원'으로, 6명에서 최대 19명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 인가 보육원에 들어가지 못한 대기 아동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녹취> 마츠모토(원생 부모) : "인가 보육원에 계속 떨어졌었는데, 이제 간신히 들어갔구나 하는 그런 안도감이 듭니다."

소규모이다 보니 원생 4~5명당, 교사 1명 꼴이어서 항상 곁에서 돌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녹취> 와타나베(원생 부모) : "소규모 보육원이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곁에서 잘 봐줘서 가정적인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런 소규모 보육원이 다음달 추가로 30여 곳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국가가 아닌 구청 인가만으로도 설립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허가 과정은 까다롭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공원은 있는지, 비상시 피난 경로는 갖춰져 있는지 등 현장을 방문해 일일이 확인합니다.

<녹취> 오노데라(도쿄 도시마 구청) : "보육원으로 충분히 괜찮다는 확신이 들지 않으면 좀처럼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소규모 보육원은, 수십대 1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우리 '어린이집' 실태에서도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 일, 소규모 보육원으로 대기 아동문제 해결 모색
    • 입력 2014-03-21 11:08:27
    • 수정2014-03-22 08:25:5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어린이 집'에 들어가지 못해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 이웃나라 일본도 마찬가지인데요,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국가가 아닌 구청 인가만으로 20명 이내만 받는 소규모 '보육원'을 많이 늘리는 방법으로 대기 아동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쿄 시내 한 보육원.

부모들이 출근 길에 아이들을 데려옵니다.

최근 도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규모 보육원'으로, 6명에서 최대 19명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 인가 보육원에 들어가지 못한 대기 아동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녹취> 마츠모토(원생 부모) : "인가 보육원에 계속 떨어졌었는데, 이제 간신히 들어갔구나 하는 그런 안도감이 듭니다."

소규모이다 보니 원생 4~5명당, 교사 1명 꼴이어서 항상 곁에서 돌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녹취> 와타나베(원생 부모) : "소규모 보육원이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곁에서 잘 봐줘서 가정적인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런 소규모 보육원이 다음달 추가로 30여 곳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국가가 아닌 구청 인가만으로도 설립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허가 과정은 까다롭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공원은 있는지, 비상시 피난 경로는 갖춰져 있는지 등 현장을 방문해 일일이 확인합니다.

<녹취> 오노데라(도쿄 도시마 구청) : "보육원으로 충분히 괜찮다는 확신이 들지 않으면 좀처럼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소규모 보육원은, 수십대 1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우리 '어린이집' 실태에서도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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