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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회생안 심의 의결…채권자 대거 몰려
입력 2014.03.21 (12:06) 수정 2014.03.22 (08:2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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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실한 기업 상태를 숨긴 채 기업어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주식회사 동양의 회생계획안 심의 의결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채권자들이 법정으로 몰렸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식회사 동양의 회생 계획안에 대해 채권자들의 찬반을 묻는 관계인 집회가 시작된 것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천 백명 넘는 채권자들이 몰리면서 예정보다 30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채권자들은 회생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찬반 의사를 밝히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회생안은 일반 채권자의 경우 10년에걸쳐 45퍼센트는 현금으로 분할 변제하고 55퍼센트는 주식으로 변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 전체 채무액의 3분의 2인 7100억원를 넘는 찬성표가 나오면 회생안은 가결됩니다.

동양그룹 사태로 피해를 본 채권자 수는 3만 7천여 명, 전체 피해 금액만도 1조 3천억원에 이릅니다.

때문에 재판부는 4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법정에서 집회를 열고 인근 입찰 법정과 복도, 식당까지 좌석을 만들었습니다.

채권자 찬반도 일일이 묻는 대신 OCR카드에 의사를 적어내는 식으로 집계합니다.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등 경영진은 부실한 재정 상태를 숨긴 채 기업어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고, 동양 계열사들은 줄줄이 회생 철자를 밟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 동양 회생안 심의 의결…채권자 대거 몰려
    • 입력 2014-03-21 12:08:55
    • 수정2014-03-22 08:24:24
    뉴스 12
<앵커 멘트>

부실한 기업 상태를 숨긴 채 기업어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주식회사 동양의 회생계획안 심의 의결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채권자들이 법정으로 몰렸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식회사 동양의 회생 계획안에 대해 채권자들의 찬반을 묻는 관계인 집회가 시작된 것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천 백명 넘는 채권자들이 몰리면서 예정보다 30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채권자들은 회생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찬반 의사를 밝히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회생안은 일반 채권자의 경우 10년에걸쳐 45퍼센트는 현금으로 분할 변제하고 55퍼센트는 주식으로 변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 전체 채무액의 3분의 2인 7100억원를 넘는 찬성표가 나오면 회생안은 가결됩니다.

동양그룹 사태로 피해를 본 채권자 수는 3만 7천여 명, 전체 피해 금액만도 1조 3천억원에 이릅니다.

때문에 재판부는 4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법정에서 집회를 열고 인근 입찰 법정과 복도, 식당까지 좌석을 만들었습니다.

채권자 찬반도 일일이 묻는 대신 OCR카드에 의사를 적어내는 식으로 집계합니다.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등 경영진은 부실한 재정 상태를 숨긴 채 기업어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고, 동양 계열사들은 줄줄이 회생 철자를 밟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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