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김연아 판정논란 공식 제소 결정

입력 2014.03.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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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연아의 판정 논란에 대해 대한체육회와 빙상 연맹이 공식 제소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빙상연맹과 공동으로 국제빙상연맹, ISU 징계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소치올림픽 피겨 심판진 구성에 관한 엄정한 조사를 촉구하고 앞으로 불공정 시비가 다시 일지 않도록 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이의 제기 여부를 두고 고심해 왔던 체육회는 심판 판정 대신에 당시 심판진의 구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달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대회에서 실수 없는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홈 이점을 등에 업은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에 그쳐 국제적인 판정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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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회, 김연아 판정논란 공식 제소 결정
    • 입력 2014-03-21 12:43:21
    종합
피겨 김연아의 판정 논란에 대해 대한체육회와 빙상 연맹이 공식 제소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빙상연맹과 공동으로 국제빙상연맹, ISU 징계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소치올림픽 피겨 심판진 구성에 관한 엄정한 조사를 촉구하고 앞으로 불공정 시비가 다시 일지 않도록 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이의 제기 여부를 두고 고심해 왔던 체육회는 심판 판정 대신에 당시 심판진의 구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달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대회에서 실수 없는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홈 이점을 등에 업은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에 그쳐 국제적인 판정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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