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호흡!’ 필드하키, 9월부터 쿼터제 도입

입력 2014.03.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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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하키가 팬 친화적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국제하키연맹은 기존 전·후반 35분씩 70분이던 경기를 9월부터 쿼터당 15분씩 60분 경기로 진행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울러 페널티 코너가 주어지거나 득점 한 이후에는 40초 작전 시간도 주기로 했다.

하키연맹은 팬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레안드로 네그레 국제하키연맹 회장은 "팬들은 리플레이 영상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팬들의 경기 집중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4쿼터제는 이미 유럽 지역 리그인 유로하키리그나 인도리그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다.

대한하키협회 관계자는 "국제연맹에서 정식으로 공문이 오면 경기분과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국내 쿼터제 도입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올해 11∼12월 남녀 챔피언스트로피 경기에서 대표 선수들이 처음으로 쿼터제로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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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과 호흡!’ 필드하키, 9월부터 쿼터제 도입
    • 입력 2014-03-21 15:04:31
    연합뉴스
필드하키가 팬 친화적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국제하키연맹은 기존 전·후반 35분씩 70분이던 경기를 9월부터 쿼터당 15분씩 60분 경기로 진행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울러 페널티 코너가 주어지거나 득점 한 이후에는 40초 작전 시간도 주기로 했다. 하키연맹은 팬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레안드로 네그레 국제하키연맹 회장은 "팬들은 리플레이 영상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팬들의 경기 집중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4쿼터제는 이미 유럽 지역 리그인 유로하키리그나 인도리그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다. 대한하키협회 관계자는 "국제연맹에서 정식으로 공문이 오면 경기분과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국내 쿼터제 도입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올해 11∼12월 남녀 챔피언스트로피 경기에서 대표 선수들이 처음으로 쿼터제로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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