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피해자 560만 명 추정…10배 보상 예정

입력 2014.03.21 (15:04) 수정 2014.03.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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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통신 장애로 피해를 본 가입자를 560만명으로 추정하고, 이들에게 약관 이상의 손해 배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오늘 오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신 장애로 피해를 본 560만명에게 기본료와 부가사용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을 SK텔레콤 가입자 2700만명 전원에게 하루치의 통신료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배상과 감면 금액은 다음달 요금에서 감액됩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어제 오후 6시부터 가입자 위치정보 시스템 고장으로 음성통화와 데이터 통신 등에 장애가 일어났으며, 어제밤 11시40분쯤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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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통신장애 피해자 560만 명 추정…10배 보상 예정
    • 입력 2014-03-21 15:04:44
    • 수정2014-03-22 08:07:49
    경제
SK텔레콤이 통신 장애로 피해를 본 가입자를 560만명으로 추정하고, 이들에게 약관 이상의 손해 배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오늘 오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신 장애로 피해를 본 560만명에게 기본료와 부가사용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을 SK텔레콤 가입자 2700만명 전원에게 하루치의 통신료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배상과 감면 금액은 다음달 요금에서 감액됩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어제 오후 6시부터 가입자 위치정보 시스템 고장으로 음성통화와 데이터 통신 등에 장애가 일어났으며, 어제밤 11시40분쯤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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