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믿고 간다’…SBS 여행 프로그램 ‘일단 띄워’

SBS는 'SNS로 즐기는 휴먼 여행'을 콘셉트로 한 여행 프로그램 'SNS 원정대-일단 띄워'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만을 이용해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을지, 그곳에서 어떤 사람까지 만날 수 있을지 SNS 사용자의 도움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여행지는 월드컵 개최를 앞둔 브라질이다. 배우 김민준, 방송인 오상진, 아이돌 2AM의 진운과 카라의 규리, 배우 오만석, 서현진 등이 15박17일 동안 SNS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얻은 정보로 브라질 곳곳을 체험한다.

제작진은 네티즌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별도의 모바일 웹도 준비 중이다. 영상과 사진으로 여행 에피소드를 미리 공개해고 SNS를 이용하지 않는 시청자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방송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