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문재인, 새 정당 미래 위해 물러나야”

입력 2014.03.21 (15: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의 국정자문역을 맡았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새로운 정당이 태어나는 상황에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교수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만약 문 의원이 계속 정치적 욕망만 충족시키려 한다면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갉아먹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문 의원의 정계은퇴를 요구했습니다.

한 교수는 지난해 민주당의 대선평가위 보고서를 발표하며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시 문 의원 캠프가 안 의원 캠프의 마지막 단일화 방식 제안을 수용하지 않아 '아름다운 단일화'가 실패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문 의원 측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상진 “문재인, 새 정당 미래 위해 물러나야”
    • 입력 2014-03-21 15:29:30
    정치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의 국정자문역을 맡았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새로운 정당이 태어나는 상황에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교수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만약 문 의원이 계속 정치적 욕망만 충족시키려 한다면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갉아먹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문 의원의 정계은퇴를 요구했습니다. 한 교수는 지난해 민주당의 대선평가위 보고서를 발표하며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시 문 의원 캠프가 안 의원 캠프의 마지막 단일화 방식 제안을 수용하지 않아 '아름다운 단일화'가 실패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문 의원 측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