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NH농협, 실업연맹테니스 남녀부 우승

입력 2014.03.21 (15:51) 수정 2014.03.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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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와 NH농협은행이 2014 한국실업테니스연맹 1차 대회 겸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NH농협은 21일 강원 영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양천구청을 3-0으로 꺾었다.

NH농협은 지난해 11월 2차 실업연맹전에서 빼앗긴 정상 자리를 찾고 자존심을 되살렸다.

그 이전에 NH농협은 2009년 2차 실업연맹전부터 지난해 1차 실업연맹전까지 8회 연속 정상을 지킬 정도로 여자 단체전에서 1강으로 군림한 바 있다.

NH농협은 1, 2단식에서 정영원과 이예라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려 승기를 잡았고 3단식에 나선 홍현휘가 상대에 기권승을 거둬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세종시청을 3-2로 제압했다.

4단식까지 2-2로 맞선 상황에서 국군체육부대는 유다니엘과 설재민을 복식에 내세워 세종시청의 오상오-조민혁을 2-0(6-1, 6-2)으로 꺾고 지난해 실업연맹전 1,2차 대회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남녀부 최우수선수로는 유다니엘과 정영원이 선정됐고 상무 김춘호 감독과 NH농협 김동현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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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NH농협, 실업연맹테니스 남녀부 우승
    • 입력 2014-03-21 15:51:18
    • 수정2014-03-21 19:01:11
    연합뉴스
국군체육부대와 NH농협은행이 2014 한국실업테니스연맹 1차 대회 겸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NH농협은 21일 강원 영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양천구청을 3-0으로 꺾었다.

NH농협은 지난해 11월 2차 실업연맹전에서 빼앗긴 정상 자리를 찾고 자존심을 되살렸다.

그 이전에 NH농협은 2009년 2차 실업연맹전부터 지난해 1차 실업연맹전까지 8회 연속 정상을 지킬 정도로 여자 단체전에서 1강으로 군림한 바 있다.

NH농협은 1, 2단식에서 정영원과 이예라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려 승기를 잡았고 3단식에 나선 홍현휘가 상대에 기권승을 거둬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세종시청을 3-2로 제압했다.

4단식까지 2-2로 맞선 상황에서 국군체육부대는 유다니엘과 설재민을 복식에 내세워 세종시청의 오상오-조민혁을 2-0(6-1, 6-2)으로 꺾고 지난해 실업연맹전 1,2차 대회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남녀부 최우수선수로는 유다니엘과 정영원이 선정됐고 상무 김춘호 감독과 NH농협 김동현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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