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사씨름 26일 개막…체급 경쟁 치열

입력 2014.03.21 (15:51) 수정 2014.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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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26일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개막해 닷새 동안 열전을 치른다.

20여 개 팀, 170여 명의 선수가 4개 체급별 장사가 되기 위해 보은으로 모인다.

태백급(80㎏ 이하)에서는 이진형(울산동구청)의 대회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이재안(양평군청), 문준석(제주특별자치도청)가 도전하는 구도다.

태백장사는 27일 결정된다.

28일 열리는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는 설날대회 우승자 최정만(현대코끼리)과 개인통산 6회 금강장사에 오른 임태혁(현대코끼리)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승호와 문형석(이하 수원시청)도 우승 후보로 불린다.

한라급(110㎏ 이하)은 이주용(수원시청)과 김기태(현대코끼리)의 양강구도다.

지난 설날대회에서도 김기태가 8강에서 힘겹게 이주용을 꺾은 뒤 4강과 결승전에서 쉽게 승리하며 한라장사에 올랐다.

둘은 29일에 맞붙는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백두장사(150㎏ 이하)가 결정된다.

지난해 3관왕 정경진(창원시청)과 2014 설날대회 우승자 장성복(양평군청), 2013 설날 장사 윤정수(동작구청)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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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장사씨름 26일 개막…체급 경쟁 치열
    • 입력 2014-03-21 15:51:18
    • 수정2014-03-21 16:06:01
    연합뉴스
2014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26일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개막해 닷새 동안 열전을 치른다.

20여 개 팀, 170여 명의 선수가 4개 체급별 장사가 되기 위해 보은으로 모인다.

태백급(80㎏ 이하)에서는 이진형(울산동구청)의 대회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이재안(양평군청), 문준석(제주특별자치도청)가 도전하는 구도다.

태백장사는 27일 결정된다.

28일 열리는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는 설날대회 우승자 최정만(현대코끼리)과 개인통산 6회 금강장사에 오른 임태혁(현대코끼리)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승호와 문형석(이하 수원시청)도 우승 후보로 불린다.

한라급(110㎏ 이하)은 이주용(수원시청)과 김기태(현대코끼리)의 양강구도다.

지난 설날대회에서도 김기태가 8강에서 힘겹게 이주용을 꺾은 뒤 4강과 결승전에서 쉽게 승리하며 한라장사에 올랐다.

둘은 29일에 맞붙는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백두장사(150㎏ 이하)가 결정된다.

지난해 3관왕 정경진(창원시청)과 2014 설날대회 우승자 장성복(양평군청), 2013 설날 장사 윤정수(동작구청)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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