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원자력법 무산에 격앙…“국회 밥버러지 취급 자초”

입력 2014.03.21 (17:35) 수정 2014.03.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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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 무산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야당 책임론을 거론하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조해진 미방위 간사는 오늘 브리핑에서 야당이 방송법을 이유로 다른 모든 법안의 처리에 반대하고 있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도 법안 처리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해진 간사는 "국회가 무용론을, 이른바 '밥버러지' 취급을 자초하고 있어 새정치를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통합신당이 새로 출범하게 되면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함진규 대변인도 국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가 오늘도 새정치민주연합의 발목잡기로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함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놓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그 속에서 국익이 걸린 원자력 방호방재법이나 어르신들이 학수고대하시는 기초연금법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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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21 17:35:33
    • 수정2014-03-22 07:59:47
    정치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 무산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야당 책임론을 거론하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조해진 미방위 간사는 오늘 브리핑에서 야당이 방송법을 이유로 다른 모든 법안의 처리에 반대하고 있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도 법안 처리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해진 간사는 "국회가 무용론을, 이른바 '밥버러지' 취급을 자초하고 있어 새정치를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통합신당이 새로 출범하게 되면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함진규 대변인도 국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가 오늘도 새정치민주연합의 발목잡기로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함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놓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그 속에서 국익이 걸린 원자력 방호방재법이나 어르신들이 학수고대하시는 기초연금법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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