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수형자들이 뇌종양을 앓고 있는 동료 수형자의 수술비가 부족하자 영치금을 모아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양교도소는 수형자 10여 명의 영치금과 교도관 등이 모은 돈 3백만 원을 뇌종양 수술을 앞둔 수형자 남모 씨측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소 측은 남 씨 가족이 기초생활 수급자로 어려운 형편이어서 수술비 마련이 힘들다는 소식에 동료 수형자들이 자진해서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남 씨는 수술을 마친 뒤 교도소로 돌아와 남은 3년여의 형기를 채울 예정입니다.
경기 안양교도소는 수형자 10여 명의 영치금과 교도관 등이 모은 돈 3백만 원을 뇌종양 수술을 앞둔 수형자 남모 씨측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소 측은 남 씨 가족이 기초생활 수급자로 어려운 형편이어서 수술비 마련이 힘들다는 소식에 동료 수형자들이 자진해서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남 씨는 수술을 마친 뒤 교도소로 돌아와 남은 3년여의 형기를 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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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수형자들 동료 수형자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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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1 17:43:13
교도소 수형자들이 뇌종양을 앓고 있는 동료 수형자의 수술비가 부족하자 영치금을 모아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양교도소는 수형자 10여 명의 영치금과 교도관 등이 모은 돈 3백만 원을 뇌종양 수술을 앞둔 수형자 남모 씨측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소 측은 남 씨 가족이 기초생활 수급자로 어려운 형편이어서 수술비 마련이 힘들다는 소식에 동료 수형자들이 자진해서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남 씨는 수술을 마친 뒤 교도소로 돌아와 남은 3년여의 형기를 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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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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