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겁 없는 16살 소년,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무단 침입 외
입력 2014.03.21 (18:14)
수정 2014.03.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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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9·11 테러'로 무너진 자리에 새로 들어서는 건물이죠?
원월드트레이드센터에 10대 소년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일요일 새벽!
저스틴 카스케호라는 16살 소년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첨탑 위에서 사진을 찍은 뒤 내려와 1층에서 붙잡혔습니다.
무려 2시간 동안, 소년을 발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9ㆍ11 테러로 미국에서 경비가 가장 삼엄하다는 이 건물이 뚫리자,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세실 데니스(이웃 주민) : "미국내 최고층 빌딩 보안이 이렇게 허술하다니 무서운 일이네요."
소년은 공사장 주위를 돌며 경비상의 허점을 발견한 뒤, 담의 작은 구멍을 통해 건물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는데요.
104층까지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간 뒤, 졸고 있는 경비원을 지나 옥상에서 첨탑의 안테나까지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는군요.
4억 달러 메가 밀리언 복권 터졌다!
이번엔 억세게 운좋은~ 행운아들의 소식 전해드릴께요.
메가밀리언 복권 사상 3번째로 높은 당첨금이 걸린, 초대형 복권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당첨금은 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플로리다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1장씩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첨자는 2억 달러씩 나눠 갖게 되는데요.
1등에 당첨될 확률은 1억 7500만 분의 1 로 한 해동안 벼락 맞을 확률보다도 낮다는군요.
중년 당뇨병, 노년 인지 기능 저하 위험↑
<앵커 멘트>
중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발생하면 노년에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종합변원 연구팀이 평균연령 80세인 노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중년 때의 의료기록과 대조한 결과, 40세에서 64세 사이 중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의 전체 부피가 평균 2.9%, 기억중추인 해마의 부피는 4% 더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규칙적 운동, 유방암 예방에 도움 돼
규칙적 운동이 유방암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가 남녀 400여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루 운동량이 가장 많은 여성은 가장 적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평균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유방암을 촉진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 유방암 위험이 줄어든다는군요.
손 잡으면 ‘따스한’ 온기 충전!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혹한이 일상인 캐나다의 한 마을에서 몸도 마음도 녹여주는 기막한 아이디어가 화제입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몬트리올의 한 버스정류장!
출근자들이 하나 둘 모여드는데요.
추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는가 싶더니 돌연, 옆 사람과 손을 잡습니다.
서로 손을 맞잡고 정류장 양쪽 벽에 손을 갖다 대자 잠시 뒤, 천장에 있던 난방장치에 불이 들어옵니다.
따뜻한 온기에 웃음 짓는 사람들!
미국의 한 건전지 업체가 주민들을 위해 기획한 이벤트였는데요.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준 멋진 아이디어네요.
이마로 ‘쾅쾅쾅’…세계 최고 호두까기 왕자
이어서 희한한 재주꾼도 만나보시죠!
신호와 함께 함 남성이 이마로 호두를 박살냅니다.
파키스탄의 무술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딱딱한 호두 껍질이 마치 과자처럼 부서집니다.
1분 동안 박살낸 호두는 무려 155개!
종전 44개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 최고 '호두까기 왕자'로 등극했습니다.
벌개진 이마에서 후끈!
불 났겠는데요.
원조 근육맨의 화끈한 자선 행사!
할리우드의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탱크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노련한 솜씨로 탱크를 몰며 온갖 장애물을 통쾌하게 박살내는데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죠?
원조 근육맨이이 탱크를 탄 이유는?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 행사를 위한 거라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탱크 옆자리에 앉아 하루동안 액션 배우가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는데요.
왕년의 액션 스타와 함께 할 주인공!
누가 될지, 설레겠어요~
라스 팔라스 축제
<앵커 멘트>
스페인 발렌시아에서는 전통축제 '라스 팔라스'가 일주일간 펼쳐졌습니다.
발렌시아의 수호 성인을 기리며 '조형물 태우기'로 축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9·11 테러'로 무너진 자리에 새로 들어서는 건물이죠?
원월드트레이드센터에 10대 소년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일요일 새벽!
저스틴 카스케호라는 16살 소년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첨탑 위에서 사진을 찍은 뒤 내려와 1층에서 붙잡혔습니다.
무려 2시간 동안, 소년을 발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9ㆍ11 테러로 미국에서 경비가 가장 삼엄하다는 이 건물이 뚫리자,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세실 데니스(이웃 주민) : "미국내 최고층 빌딩 보안이 이렇게 허술하다니 무서운 일이네요."
소년은 공사장 주위를 돌며 경비상의 허점을 발견한 뒤, 담의 작은 구멍을 통해 건물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는데요.
104층까지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간 뒤, 졸고 있는 경비원을 지나 옥상에서 첨탑의 안테나까지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는군요.
4억 달러 메가 밀리언 복권 터졌다!
이번엔 억세게 운좋은~ 행운아들의 소식 전해드릴께요.
메가밀리언 복권 사상 3번째로 높은 당첨금이 걸린, 초대형 복권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당첨금은 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플로리다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1장씩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첨자는 2억 달러씩 나눠 갖게 되는데요.
1등에 당첨될 확률은 1억 7500만 분의 1 로 한 해동안 벼락 맞을 확률보다도 낮다는군요.
중년 당뇨병, 노년 인지 기능 저하 위험↑
<앵커 멘트>
중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발생하면 노년에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종합변원 연구팀이 평균연령 80세인 노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중년 때의 의료기록과 대조한 결과, 40세에서 64세 사이 중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의 전체 부피가 평균 2.9%, 기억중추인 해마의 부피는 4% 더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규칙적 운동, 유방암 예방에 도움 돼
규칙적 운동이 유방암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가 남녀 400여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루 운동량이 가장 많은 여성은 가장 적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평균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유방암을 촉진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 유방암 위험이 줄어든다는군요.
손 잡으면 ‘따스한’ 온기 충전!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혹한이 일상인 캐나다의 한 마을에서 몸도 마음도 녹여주는 기막한 아이디어가 화제입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몬트리올의 한 버스정류장!
출근자들이 하나 둘 모여드는데요.
추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는가 싶더니 돌연, 옆 사람과 손을 잡습니다.
서로 손을 맞잡고 정류장 양쪽 벽에 손을 갖다 대자 잠시 뒤, 천장에 있던 난방장치에 불이 들어옵니다.
따뜻한 온기에 웃음 짓는 사람들!
미국의 한 건전지 업체가 주민들을 위해 기획한 이벤트였는데요.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준 멋진 아이디어네요.
이마로 ‘쾅쾅쾅’…세계 최고 호두까기 왕자
이어서 희한한 재주꾼도 만나보시죠!
신호와 함께 함 남성이 이마로 호두를 박살냅니다.
파키스탄의 무술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딱딱한 호두 껍질이 마치 과자처럼 부서집니다.
1분 동안 박살낸 호두는 무려 155개!
종전 44개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 최고 '호두까기 왕자'로 등극했습니다.
벌개진 이마에서 후끈!
불 났겠는데요.
원조 근육맨의 화끈한 자선 행사!
할리우드의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탱크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노련한 솜씨로 탱크를 몰며 온갖 장애물을 통쾌하게 박살내는데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죠?
원조 근육맨이이 탱크를 탄 이유는?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 행사를 위한 거라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탱크 옆자리에 앉아 하루동안 액션 배우가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는데요.
왕년의 액션 스타와 함께 할 주인공!
누가 될지, 설레겠어요~
라스 팔라스 축제
<앵커 멘트>
스페인 발렌시아에서는 전통축제 '라스 팔라스'가 일주일간 펼쳐졌습니다.
발렌시아의 수호 성인을 기리며 '조형물 태우기'로 축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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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로 무너진 자리에 새로 들어서는 건물이죠?
원월드트레이드센터에 10대 소년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일요일 새벽!
저스틴 카스케호라는 16살 소년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첨탑 위에서 사진을 찍은 뒤 내려와 1층에서 붙잡혔습니다.
무려 2시간 동안, 소년을 발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9ㆍ11 테러로 미국에서 경비가 가장 삼엄하다는 이 건물이 뚫리자,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세실 데니스(이웃 주민) : "미국내 최고층 빌딩 보안이 이렇게 허술하다니 무서운 일이네요."
소년은 공사장 주위를 돌며 경비상의 허점을 발견한 뒤, 담의 작은 구멍을 통해 건물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는데요.
104층까지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간 뒤, 졸고 있는 경비원을 지나 옥상에서 첨탑의 안테나까지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는군요.
4억 달러 메가 밀리언 복권 터졌다!
이번엔 억세게 운좋은~ 행운아들의 소식 전해드릴께요.
메가밀리언 복권 사상 3번째로 높은 당첨금이 걸린, 초대형 복권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당첨금은 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플로리다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1장씩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첨자는 2억 달러씩 나눠 갖게 되는데요.
1등에 당첨될 확률은 1억 7500만 분의 1 로 한 해동안 벼락 맞을 확률보다도 낮다는군요.
중년 당뇨병, 노년 인지 기능 저하 위험↑
<앵커 멘트>
중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발생하면 노년에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종합변원 연구팀이 평균연령 80세인 노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중년 때의 의료기록과 대조한 결과, 40세에서 64세 사이 중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의 전체 부피가 평균 2.9%, 기억중추인 해마의 부피는 4% 더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규칙적 운동, 유방암 예방에 도움 돼
규칙적 운동이 유방암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가 남녀 400여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루 운동량이 가장 많은 여성은 가장 적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평균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유방암을 촉진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 유방암 위험이 줄어든다는군요.
손 잡으면 ‘따스한’ 온기 충전!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혹한이 일상인 캐나다의 한 마을에서 몸도 마음도 녹여주는 기막한 아이디어가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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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몬트리올의 한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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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손을 맞잡고 정류장 양쪽 벽에 손을 갖다 대자 잠시 뒤, 천장에 있던 난방장치에 불이 들어옵니다.
따뜻한 온기에 웃음 짓는 사람들!
미국의 한 건전지 업체가 주민들을 위해 기획한 이벤트였는데요.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준 멋진 아이디어네요.
이마로 ‘쾅쾅쾅’…세계 최고 호두까기 왕자
이어서 희한한 재주꾼도 만나보시죠!
신호와 함께 함 남성이 이마로 호두를 박살냅니다.
파키스탄의 무술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딱딱한 호두 껍질이 마치 과자처럼 부서집니다.
1분 동안 박살낸 호두는 무려 155개!
종전 44개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 최고 '호두까기 왕자'로 등극했습니다.
벌개진 이마에서 후끈!
불 났겠는데요.
원조 근육맨의 화끈한 자선 행사!
할리우드의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탱크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노련한 솜씨로 탱크를 몰며 온갖 장애물을 통쾌하게 박살내는데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죠?
원조 근육맨이이 탱크를 탄 이유는?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 행사를 위한 거라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탱크 옆자리에 앉아 하루동안 액션 배우가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는데요.
왕년의 액션 스타와 함께 할 주인공!
누가 될지, 설레겠어요~
라스 팔라스 축제
<앵커 멘트>
스페인 발렌시아에서는 전통축제 '라스 팔라스'가 일주일간 펼쳐졌습니다.
발렌시아의 수호 성인을 기리며 '조형물 태우기'로 축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9·11 테러'로 무너진 자리에 새로 들어서는 건물이죠?
원월드트레이드센터에 10대 소년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일요일 새벽!
저스틴 카스케호라는 16살 소년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첨탑 위에서 사진을 찍은 뒤 내려와 1층에서 붙잡혔습니다.
무려 2시간 동안, 소년을 발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9ㆍ11 테러로 미국에서 경비가 가장 삼엄하다는 이 건물이 뚫리자,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세실 데니스(이웃 주민) : "미국내 최고층 빌딩 보안이 이렇게 허술하다니 무서운 일이네요."
소년은 공사장 주위를 돌며 경비상의 허점을 발견한 뒤, 담의 작은 구멍을 통해 건물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는데요.
104층까지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간 뒤, 졸고 있는 경비원을 지나 옥상에서 첨탑의 안테나까지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는군요.
4억 달러 메가 밀리언 복권 터졌다!
이번엔 억세게 운좋은~ 행운아들의 소식 전해드릴께요.
메가밀리언 복권 사상 3번째로 높은 당첨금이 걸린, 초대형 복권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당첨금은 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플로리다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1장씩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첨자는 2억 달러씩 나눠 갖게 되는데요.
1등에 당첨될 확률은 1억 7500만 분의 1 로 한 해동안 벼락 맞을 확률보다도 낮다는군요.
중년 당뇨병, 노년 인지 기능 저하 위험↑
<앵커 멘트>
중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발생하면 노년에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종합변원 연구팀이 평균연령 80세인 노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중년 때의 의료기록과 대조한 결과, 40세에서 64세 사이 중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의 전체 부피가 평균 2.9%, 기억중추인 해마의 부피는 4% 더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규칙적 운동, 유방암 예방에 도움 돼
규칙적 운동이 유방암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가 남녀 400여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루 운동량이 가장 많은 여성은 가장 적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평균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유방암을 촉진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 유방암 위험이 줄어든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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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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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무술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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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탱크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노련한 솜씨로 탱크를 몰며 온갖 장애물을 통쾌하게 박살내는데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죠?
원조 근육맨이이 탱크를 탄 이유는?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 행사를 위한 거라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탱크 옆자리에 앉아 하루동안 액션 배우가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는데요.
왕년의 액션 스타와 함께 할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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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팔라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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