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평화협상 진행 도중 또 정착촌 건설

입력 2014.03.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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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서안지구 6개 정착촌에 신규 주택 2천 채를 새로 짓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 계획은 이스라엘 국방장관의 최종 승인만 받으면 곧바로 실행됩니다.

이번 정착촌 건설 계획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미국의 중재로 지난해 7월부터 양자 평화 회담을 벌이는 가운데 공개됐습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압승하며 점령한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에 정착촌을 계속해서 건설해, 지금까지 이스라엘인 55만 명이 정착촌으로 이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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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평화협상 진행 도중 또 정착촌 건설
    • 입력 2014-03-21 19:26:39
    국제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서안지구 6개 정착촌에 신규 주택 2천 채를 새로 짓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 계획은 이스라엘 국방장관의 최종 승인만 받으면 곧바로 실행됩니다. 이번 정착촌 건설 계획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미국의 중재로 지난해 7월부터 양자 평화 회담을 벌이는 가운데 공개됐습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압승하며 점령한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에 정착촌을 계속해서 건설해, 지금까지 이스라엘인 55만 명이 정착촌으로 이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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