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재 한국 자문위원회 출범

미국중재협회 국제중재센터에 한국 기업들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국제중재 한국자문위원회가 오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습니다.

미국중재협회 국제중재센터는 세계 최대의 분쟁해결 기관으로 법원을 대체할 효과적인 중재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1926년 미국 의회가 연방중재법을 제정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기관입니다.

자문위원회는 김홍석 변호사를 의장으로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반장식 전 기획예산처 차관, 박우규 SK그룹 고문 등 전문가 30명이 참여합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효과적인 분쟁 해결을 위해 경영자와 법조인 교육, 기업들의 국제적인 분쟁에 대한 자문과 분쟁 해결 방안 개발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