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박장성 보건소에서 한국산 혼합백신을 접종받은 유아가 주사를 맞은지 12시간만에 숨졌습니다.
현지 주민은 생후 6개월된 여자 아이가 지난 19일에 한국산 백신을 맞은 뒤 청색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다음날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백신은 한국 회사가 제조한 제품으로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등 5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주사제입니다.
지금까지 베트남에서만 이 백신을 주사한 뒤 숨진 어린이는 모두 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혼합 백신과 접종 유아 사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해당 백신은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 주민은 생후 6개월된 여자 아이가 지난 19일에 한국산 백신을 맞은 뒤 청색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다음날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백신은 한국 회사가 제조한 제품으로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등 5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주사제입니다.
지금까지 베트남에서만 이 백신을 주사한 뒤 숨진 어린이는 모두 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혼합 백신과 접종 유아 사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해당 백신은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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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서 한국산 혼합백신 접종 유아 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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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1 22:02:28
베트남 북부 박장성 보건소에서 한국산 혼합백신을 접종받은 유아가 주사를 맞은지 12시간만에 숨졌습니다.
현지 주민은 생후 6개월된 여자 아이가 지난 19일에 한국산 백신을 맞은 뒤 청색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다음날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백신은 한국 회사가 제조한 제품으로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등 5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주사제입니다.
지금까지 베트남에서만 이 백신을 주사한 뒤 숨진 어린이는 모두 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혼합 백신과 접종 유아 사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해당 백신은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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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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