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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장애 560만 명 피해…“10배 보상 예정”
입력 2014.03.21 (23:48) 수정 2014.03.22 (08:3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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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SK텔레콤의 통신장애로 560만 명의 이용자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K측은 피해 통신비의 10배를 배상하겠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젯 밤 6시쯤.

SK텔레콤 일부 가입자들의 휴대 전화가 불통되자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녹취> 가입자(음성변조) : "그런 사람 없다고 나와요. 황당하죠. 나한테 고객이 전화했으면 그런 사람 없다고 멘트가 나왔을 것 아니에요."

SK텔레콤측은 장애발생 24분만에 문제가 된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혔지만 통화 장애가 자정 무렵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런 안내도 없었고 SNS와 인터넷을 통한 항의로 홈페이지까지 마비됐습니다.

부랴부랴 사과에 나선 SK텔레콤, 피해를 입은 560만 명에게 피해 통신비의 10배를 배상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가입자들에게도 하루치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녹취> 하성민(SK텔레콤 대표이사) : "회사가 봤을 때 금전적인 이슈보다는 SK텔레콤 자체에 대한 고객의 기대 이런 것을 저희가 저버리지 않았나"

월 5만 2천원 요금제 경우 직접 피해자는 4340원, 다른 가입자들은 1240원 정도를 4월 요금 청구에서 감면받습니다.

그러나 생계와 연관된 피해를 입은 가입자들은 여전히 불만입니다.

<녹취> 택배기사 : "아예 먹통식으로 어떻게 하면 저렇게 전화를 끊을 수 있을까 서비스맨이, 그런 식으로 많이 항의를 받고. 최악이죠.너무너무 모든 게 손해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SK텔레콤의 조치가 미흡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 SKT 통신장애 560만 명 피해…“10배 보상 예정”
    • 입력 2014-03-21 23:49:06
    • 수정2014-03-22 0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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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SK텔레콤의 통신장애로 560만 명의 이용자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K측은 피해 통신비의 10배를 배상하겠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젯 밤 6시쯤.

SK텔레콤 일부 가입자들의 휴대 전화가 불통되자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녹취> 가입자(음성변조) : "그런 사람 없다고 나와요. 황당하죠. 나한테 고객이 전화했으면 그런 사람 없다고 멘트가 나왔을 것 아니에요."

SK텔레콤측은 장애발생 24분만에 문제가 된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혔지만 통화 장애가 자정 무렵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런 안내도 없었고 SNS와 인터넷을 통한 항의로 홈페이지까지 마비됐습니다.

부랴부랴 사과에 나선 SK텔레콤, 피해를 입은 560만 명에게 피해 통신비의 10배를 배상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가입자들에게도 하루치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녹취> 하성민(SK텔레콤 대표이사) : "회사가 봤을 때 금전적인 이슈보다는 SK텔레콤 자체에 대한 고객의 기대 이런 것을 저희가 저버리지 않았나"

월 5만 2천원 요금제 경우 직접 피해자는 4340원, 다른 가입자들은 1240원 정도를 4월 요금 청구에서 감면받습니다.

그러나 생계와 연관된 피해를 입은 가입자들은 여전히 불만입니다.

<녹취> 택배기사 : "아예 먹통식으로 어떻게 하면 저렇게 전화를 끊을 수 있을까 서비스맨이, 그런 식으로 많이 항의를 받고. 최악이죠.너무너무 모든 게 손해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SK텔레콤의 조치가 미흡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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