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크] ‘어벤져스 2’ 한국 촬영…파급 효과는?

<앵커 멘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2의 일부 촬영이 한국에서 진행된다 해서 화제가 됐죠?

그런데 지금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핵심은 무엇인지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의견 들어봅니다.

<질문> 먼저 제의한 곳이 영화사인가요? 한국 촬영을 결정한 이유가 뭘까요?

<질문> 영화진흥위원회는 어벤져스 2 촬영의 경제효과로 연간 1234억원을 계산했는데 영화 촬영의 파급 효과가 이정도나 되는지 설명해주시죠

<질문> 그런데 빌딩 사이에서 촬영하고 또 영화특성상 파괴장면이 대부분일텐데 이게 무슨 한국을 홍보하냐는 지적이 있어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세계인의 주목을 끌어 관광산업에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는 것도 어떤 장면이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질문> 이번에 영화 촬영을 하면 30%를 보전해주는 협약도 맺었다는데 원래 그런겁니까? 아니면 지나친 친절인가요?

<질문> 혹시 분량과 내용 등도 계약사항에 구체적으로 명시가 돼 있을까요?

촬영도중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데 몇십초 나온다면 손해 아닌가요?

<질문> 이런 반대논란에도 불구하고 촬영은 진행됩니다. 최대효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