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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스콧, 2위와 7타 차 단독 선두 질주
입력 2014.03.22 (08:28) 수정 2014.03.22 (08:40) 연합뉴스
애덤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스콧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천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가 된 스콧은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리고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베이힐 골프장에서 36홀에 14언더파 130타를 친 것은 1981년 톰 왓슨과 앤디 빈(이상 미국) 이후 스콧이 33년 만이다.

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사상 2라운드까지 2위와 가장 큰 격차를 벌린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1988년 폴 에이징거, 2002년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4타 차이였다. 에이징거와 우즈는 모두 그해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스콧이 이번 대회를 제패하고 현재 1위인 우즈가 4월 초 마스터스 대회 전까지 대회에 나서지 않으면 4월 초 순위에서 스콧이 1위에 오르게 된다.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인 스콧은 후반 들어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막힘없는 질주를 선보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퍼트만 세 차례를 하며 한 타를 잃었다.

J.B 홈스와 체선 해들리(이상 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세 명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1라운드에서 스콧에 3타 뒤진 2위였던 이시카와 료(일본)는 이날 2타를 잃고 5언더파 139타, 공동 10위로 밀렸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4위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1언더파 143타를 쳐 공동 39위, 이날 4타를 잃은 최경주(44·SK텔레콤)는 2오버파 146타, 공동 66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배상문(28·캘러웨이)은 10오버파 154타에 머물러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 PGA 스콧, 2위와 7타 차 단독 선두 질주
    • 입력 2014-03-22 08:28:22
    • 수정2014-03-22 08:40:31
    연합뉴스
애덤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스콧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천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가 된 스콧은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리고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베이힐 골프장에서 36홀에 14언더파 130타를 친 것은 1981년 톰 왓슨과 앤디 빈(이상 미국) 이후 스콧이 33년 만이다.

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사상 2라운드까지 2위와 가장 큰 격차를 벌린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1988년 폴 에이징거, 2002년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4타 차이였다. 에이징거와 우즈는 모두 그해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스콧이 이번 대회를 제패하고 현재 1위인 우즈가 4월 초 마스터스 대회 전까지 대회에 나서지 않으면 4월 초 순위에서 스콧이 1위에 오르게 된다.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인 스콧은 후반 들어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막힘없는 질주를 선보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퍼트만 세 차례를 하며 한 타를 잃었다.

J.B 홈스와 체선 해들리(이상 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세 명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1라운드에서 스콧에 3타 뒤진 2위였던 이시카와 료(일본)는 이날 2타를 잃고 5언더파 139타, 공동 10위로 밀렸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4위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1언더파 143타를 쳐 공동 39위, 이날 4타를 잃은 최경주(44·SK텔레콤)는 2오버파 146타, 공동 66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배상문(28·캘러웨이)은 10오버파 154타에 머물러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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