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페르시, 최대 6주 재활 ‘맨유 또 악재’

입력 2014.03.22 (09:36) 수정 2014.03.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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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간판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30·네덜란드)가 다쳐 맨유의 부진 탈출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판 페르시가 무릎 인대 염좌로 4주에서 최대 6주간 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판 페르시는 지난 20일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으로 맨유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중 다친 무릎 상태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판 페르시는 내달 2일과 9일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컵대회에서 모두 탈락한 데다 프리미어리그 선두권에서 멀어진 맨유로서는 챔피언스리그가 유일하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다.

그가 만약 6주간 결장한다면 5월 11일 정규리그 최종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게다가 판 페르시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한 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수밖에 없어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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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페르시, 최대 6주 재활 ‘맨유 또 악재’
    • 입력 2014-03-22 09:36:04
    • 수정2014-03-22 09:45:07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간판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30·네덜란드)가 다쳐 맨유의 부진 탈출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판 페르시가 무릎 인대 염좌로 4주에서 최대 6주간 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판 페르시는 지난 20일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으로 맨유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중 다친 무릎 상태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판 페르시는 내달 2일과 9일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컵대회에서 모두 탈락한 데다 프리미어리그 선두권에서 멀어진 맨유로서는 챔피언스리그가 유일하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다.

그가 만약 6주간 결장한다면 5월 11일 정규리그 최종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게다가 판 페르시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한 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수밖에 없어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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