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선주 발행 허용…“증시 활성화 기대”

중국 금융당국이 의결권이 없는 대신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우선주 발행을 허용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을 비롯해 다른 기업 인수합병에 나선 상장사와 자사주 매입 상장사 등에 대해 우선주를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장사가 우선주를 발행할 때는 한 차례 심사를 신청해도 몇 차례로 나눠서 발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융시장 개혁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우선주 발행 허용으로 증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