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T] 청소년 넷 중 하나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의무화 外

한주 간의 IT 뉴스를 정리하는 위클리T!
김소정 T캐스터와 함께 합니다.

▶ 청소년 넷 중 하나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의무화

우리나라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 중독일지도 모른다고 하는데요.
미래부와 정보화 진흥원이 조사한 '2013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자 가운데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11.8%로 2012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절반가량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다", "사용이 습관화됐다"고 대답해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부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4년 인터넷중독 예방과 해소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의무화한다고 합니다.

▶ 30살 된 이동통신 … 벽돌폰에서 스마트폰으로!

1984년 카폰 사업을 시작으로 한 대한민국 이동통신 서비스가 올해로 30년이 되었습니다.
1988년 현재와 같은 휴대전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후 1996년에는 세계 최초로 CDMA 방식을 적용하며 2G 기술을 도입했는데요. 이어서 2002년에는 3G, 2006년에는 3.5G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또한 2012년에는 4G LTE를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LTE-A 서비스를 상용화 했습니다.

▶ 페이스북, 가상현실 기기 2.5조원에 '오큘러스' 인수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가상현실 기기 업체인 '오큘러스 VR'을 23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큘러스 VR은 가상현실 체험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오큘러스 리프트'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인데요.

저커버그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현재 게임에 최적화 된 오큘러스를 다양한 경험을 위한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며 스포츠 중계, 원격 학습, 원격 진료 등을 그 예로 들었습니다.

▶ "이렇게 생겼다" LG스마트워치 'G워치' 추가 공개

LG전자가 스마트 시계 'G워치'의 추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다시 한 번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이미지에서는 옆모습만을 공개했던 첫 번째와 달리 알림 서비스, SNS 이용 모습까지를 공개하며 기능 지원 부분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모토로라의 모토360도 다시 한 번 화두에 올랐는데요.
아날로그 원형 시계의 감성에 구글의 다양한 기능을 소화하는 UX 이미지를 공개했지만 그 이상 정확하게 밝힌 것이 없어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