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드래곤, 중국 음악 시상식서 각각 수상

입력 2014.03.28 (10:54) 수정 2014.03.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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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2)와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6)이 중국 음악 시상식인 'QQ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두 소속사가 28일 밝혔다.

비와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선전(深천<土 川>)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각각 '가장 영향력 있는 해외 아티스트'상과 '최고 인기 한일 아티스트'상을 차지했다.

비는 이날 직접 참석해 중국어와 영어로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6집 타이틀곡 '서티 섹시'(30 Sexy)와 '라 송'(La Song)을 선보였다.

반면 지드래곤은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VCR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또 가수 린도 중국에서 열풍이 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곡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의 인기에 힘입어 이날 시상식에 특별 초대돼 '마이 데스티니'를 선사했다.

'마이 데스티니'는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홍콩, 대만, 마카오 등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QQ 뮤직 어워드'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 뮤직'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중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석한 가운데 CCTV를 통해 전역에 생중계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겸 가수 저우제룬(周杰倫), 가수 차이이린(蔡依林), 피아니스트 랑랑,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중국에서 영화 '로수홍안'(露水紅顔)을 촬영 중인 비는 28일 베이징(北京)에서 6집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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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지드래곤, 중국 음악 시상식서 각각 수상
    • 입력 2014-03-28 10:54:54
    • 수정2014-03-29 08:05:01
    연합뉴스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2)와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6)이 중국 음악 시상식인 'QQ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두 소속사가 28일 밝혔다.

비와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선전(深천<土 川>)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각각 '가장 영향력 있는 해외 아티스트'상과 '최고 인기 한일 아티스트'상을 차지했다.

비는 이날 직접 참석해 중국어와 영어로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6집 타이틀곡 '서티 섹시'(30 Sexy)와 '라 송'(La Song)을 선보였다.

반면 지드래곤은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VCR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또 가수 린도 중국에서 열풍이 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곡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의 인기에 힘입어 이날 시상식에 특별 초대돼 '마이 데스티니'를 선사했다.

'마이 데스티니'는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홍콩, 대만, 마카오 등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QQ 뮤직 어워드'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 뮤직'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중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석한 가운데 CCTV를 통해 전역에 생중계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겸 가수 저우제룬(周杰倫), 가수 차이이린(蔡依林), 피아니스트 랑랑,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중국에서 영화 '로수홍안'(露水紅顔)을 촬영 중인 비는 28일 베이징(北京)에서 6집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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