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의 시민구단 5곳이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축구 인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지난해 3분기 보고서기준으로 자산은 33억 7천만 원에 불과하지만, 부채가 135억 2천만 원으로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백억 원이 넘는 잠식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26억 9천만 원에 달했고, 광주와 경남, 대전도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체질 개선을 위해 지출을 수익 범위 안으로 제한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축구 인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지난해 3분기 보고서기준으로 자산은 33억 7천만 원에 불과하지만, 부채가 135억 2천만 원으로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백억 원이 넘는 잠식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26억 9천만 원에 달했고, 광주와 경남, 대전도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체질 개선을 위해 지출을 수익 범위 안으로 제한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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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시민구단 5곳 ‘자본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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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8 16:56:03
프로축구 K리그의 시민구단 5곳이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축구 인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지난해 3분기 보고서기준으로 자산은 33억 7천만 원에 불과하지만, 부채가 135억 2천만 원으로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백억 원이 넘는 잠식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26억 9천만 원에 달했고, 광주와 경남, 대전도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체질 개선을 위해 지출을 수익 범위 안으로 제한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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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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