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4 클로징]

입력 2014.03.28 (18:19) 수정 2014.03.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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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어제까지 2박3일간 프랑스를 국빈방문했습니다.

중국은 이 방문 기간 동안 프랑스와 약 50여개의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자금난에 시달리는 푸조-시트로앵 자동차 지분 14% 인수, 에어버스 여객기 70대 구매, 20년간 민간 헬기 1000대 공동 생산 등으로, 중국이 우리 돈 약 27조원을 프랑스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시진핑 주석 일행을 위해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대로 왕복 8차선을 전면통제하고 지하철역을 폐쇄하는가 하면, 베르사유궁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극진히 환대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실업자수가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프랑스는 지난해 대중국 무역 적자가 우리돈 38조원에 달했는데요,

시진핑 주석의 국빈방문을 경제 회생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프랑스가 사력을 다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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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28 19:20:58
    • 수정2014-03-28 1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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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어제까지 2박3일간 프랑스를 국빈방문했습니다.

중국은 이 방문 기간 동안 프랑스와 약 50여개의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자금난에 시달리는 푸조-시트로앵 자동차 지분 14% 인수, 에어버스 여객기 70대 구매, 20년간 민간 헬기 1000대 공동 생산 등으로, 중국이 우리 돈 약 27조원을 프랑스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시진핑 주석 일행을 위해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대로 왕복 8차선을 전면통제하고 지하철역을 폐쇄하는가 하면, 베르사유궁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극진히 환대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실업자수가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프랑스는 지난해 대중국 무역 적자가 우리돈 38조원에 달했는데요,

시진핑 주석의 국빈방문을 경제 회생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프랑스가 사력을 다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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