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총참모부 비난 왜곡…부적절”

입력 2014.03.28 (21:28) 수정 2014.03.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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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NLL을 넘어온 북한 어선을 나포한 뒤 송환한 사건에 대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위협성 발언을 하자 합동참모본부가 이를 다시 반박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해군이 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을 인도적으로 송환했는데도, 북한군 총참모부가 사실을 왜곡하면서 비난과 위협적 발언을 한 것은 극히 부적절하고 유감스러운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오늘 오후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인터뷰를 통해, 우리 군이 북한 측 수역을 불법 침임해 총탄 50여 발을 쏴가며 어선을 나포했다고 주장하면서 반드시 대가를 받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은 어제 오후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어선을 나포한 뒤 약 6시간 만에 북한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어선이 오후 5시 반쯤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여러 차례 경고통신과 경고사격 등을 했지만 불응하자 오후 8시쯤 나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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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28 21:28:06
    • 수정2014-03-28 22:31:08
    정치
서해 NLL을 넘어온 북한 어선을 나포한 뒤 송환한 사건에 대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위협성 발언을 하자 합동참모본부가 이를 다시 반박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해군이 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을 인도적으로 송환했는데도, 북한군 총참모부가 사실을 왜곡하면서 비난과 위협적 발언을 한 것은 극히 부적절하고 유감스러운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오늘 오후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인터뷰를 통해, 우리 군이 북한 측 수역을 불법 침임해 총탄 50여 발을 쏴가며 어선을 나포했다고 주장하면서 반드시 대가를 받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은 어제 오후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어선을 나포한 뒤 약 6시간 만에 북한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어선이 오후 5시 반쯤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여러 차례 경고통신과 경고사격 등을 했지만 불응하자 오후 8시쯤 나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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