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민간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7년 만에 만났습니다.
국내 10여개 여성단체 회원 24명과 북측 여성단체 대표 10명은 오늘 오후 중국 선양에서 시작된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남북해외여성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남측 참가단에는 13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길원옥 할머니가 동행했습니다.
모레(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과거 일제 식민지 범죄'와 '일본군 성노예 범죄', '최근 일본의 군국주의 동향'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남북한과 해외여성대표가 각각 발표를 진행하며 공동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남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07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 북측이 참가한 이후 7년 만입니다.
국내 10여개 여성단체 회원 24명과 북측 여성단체 대표 10명은 오늘 오후 중국 선양에서 시작된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남북해외여성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남측 참가단에는 13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길원옥 할머니가 동행했습니다.
모레(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과거 일제 식민지 범죄'와 '일본군 성노예 범죄', '최근 일본의 군국주의 동향'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남북한과 해외여성대표가 각각 발표를 진행하며 공동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남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07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 북측이 참가한 이후 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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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민간단체, 중국서 ‘일본군 위안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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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8 23:04:37
남북 민간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7년 만에 만났습니다.
국내 10여개 여성단체 회원 24명과 북측 여성단체 대표 10명은 오늘 오후 중국 선양에서 시작된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남북해외여성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남측 참가단에는 13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길원옥 할머니가 동행했습니다.
모레(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과거 일제 식민지 범죄'와 '일본군 성노예 범죄', '최근 일본의 군국주의 동향'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남북한과 해외여성대표가 각각 발표를 진행하며 공동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남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07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 북측이 참가한 이후 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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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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