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그룹 피해자 구제위한 집단 소송 준비
입력 2014.03.31 (12:25)
수정 2014.03.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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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양 그룹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구제를 위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부산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집단 소송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양 그룹 사태 피해자들이 금융 당국과 동양 관계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1일 동양의 회생계획이 인가되면서 10년간 원금의 45%를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으로 받게 됐지만 원금 모두를 회수할 수 있을까 피해자들은 불안하기만 한 상황.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저희는 법률 상식도 없고 잘 모르기때문에...몇몇 똑똑한 분들이 나서서 저희는 똑같은 비슷한 사기 방식으로 속았기 때문에 그런 걸 대변해서 구제해 주시면.."
이에따라 피해자들은 동양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천국(대책협의회 언론위원장) : "나머지 피해 금액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집단소송이라 판단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현재 집단 소송 예비 참가자는 전국적으로 3천 명을 넘고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대책협의회 측은 밝혔습니다.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집단 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으면 모든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동양 그룹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구제를 위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부산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집단 소송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양 그룹 사태 피해자들이 금융 당국과 동양 관계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1일 동양의 회생계획이 인가되면서 10년간 원금의 45%를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으로 받게 됐지만 원금 모두를 회수할 수 있을까 피해자들은 불안하기만 한 상황.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저희는 법률 상식도 없고 잘 모르기때문에...몇몇 똑똑한 분들이 나서서 저희는 똑같은 비슷한 사기 방식으로 속았기 때문에 그런 걸 대변해서 구제해 주시면.."
이에따라 피해자들은 동양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천국(대책협의회 언론위원장) : "나머지 피해 금액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집단소송이라 판단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현재 집단 소송 예비 참가자는 전국적으로 3천 명을 넘고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대책협의회 측은 밝혔습니다.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집단 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으면 모든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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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 그룹 피해자 구제위한 집단 소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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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31 12:27:22
- 수정2014-03-31 13:28:23
<앵커 멘트>
동양 그룹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구제를 위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부산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집단 소송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양 그룹 사태 피해자들이 금융 당국과 동양 관계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1일 동양의 회생계획이 인가되면서 10년간 원금의 45%를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으로 받게 됐지만 원금 모두를 회수할 수 있을까 피해자들은 불안하기만 한 상황.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저희는 법률 상식도 없고 잘 모르기때문에...몇몇 똑똑한 분들이 나서서 저희는 똑같은 비슷한 사기 방식으로 속았기 때문에 그런 걸 대변해서 구제해 주시면.."
이에따라 피해자들은 동양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천국(대책협의회 언론위원장) : "나머지 피해 금액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집단소송이라 판단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현재 집단 소송 예비 참가자는 전국적으로 3천 명을 넘고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대책협의회 측은 밝혔습니다.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집단 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으면 모든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동양 그룹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구제를 위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부산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집단 소송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양 그룹 사태 피해자들이 금융 당국과 동양 관계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1일 동양의 회생계획이 인가되면서 10년간 원금의 45%를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으로 받게 됐지만 원금 모두를 회수할 수 있을까 피해자들은 불안하기만 한 상황.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저희는 법률 상식도 없고 잘 모르기때문에...몇몇 똑똑한 분들이 나서서 저희는 똑같은 비슷한 사기 방식으로 속았기 때문에 그런 걸 대변해서 구제해 주시면.."
이에따라 피해자들은 동양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천국(대책협의회 언론위원장) : "나머지 피해 금액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집단소송이라 판단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현재 집단 소송 예비 참가자는 전국적으로 3천 명을 넘고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대책협의회 측은 밝혔습니다.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집단 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으면 모든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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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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