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학생들 “변호사 시험, 자격시험으로 바꿔야”

입력 2014.03.31 (15: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 2천여 명은 오늘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변호사시험 제도를 자격시험으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30%대로 떨어진다며 로스쿨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변호사시험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는 등 자격시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로스쿨 입학 정원의 4분의 3인 천 5백 명 정도로 정하고 있는데, 불합격자가 누적되면서 응시자 대비 합격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로스쿨 학생들 “변호사 시험, 자격시험으로 바꿔야”
    • 입력 2014-03-31 15:09:53
    사회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 2천여 명은 오늘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변호사시험 제도를 자격시험으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30%대로 떨어진다며 로스쿨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변호사시험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는 등 자격시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로스쿨 입학 정원의 4분의 3인 천 5백 명 정도로 정하고 있는데, 불합격자가 누적되면서 응시자 대비 합격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