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4.03.31 (20:59) 수정 2014.03.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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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탄 500여 발 발사…일부는 NLL 이남 남하

북한이 오늘 서해 NLL 인근에서 방사포까지 동원한 대규모 해상 사격 훈련을 감행했습니다. 포탄 100여 발이 우리 측 해역으로 떨어져 우리 군이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섰고, 서해 5도 주민과 어선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남북 관계 주도권 노린 ‘의도된 도발’

북한의 사격 훈련은 남북 관계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이 내부 결속을 위해 긴장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도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은닉 재산 협박’ 하청업자 체포…‘배임’ 재조사

'황제 노역'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은닉 재산을 알리겠다며 허 회장을 협박한 하청업체 대표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대주그룹의 7년 전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다시 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위조 문서 국정원이 주도”…2명 기소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국정원 직원 1명과 협조자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단순히 속은 게 아니라, 문서 위조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빨라진 개화…축제도 앞당겨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가 지난해보다 18일이나 빨라지면서, 경주나 전주 등 남부 지역보다도 빨리 벚꽃이 피었습니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 탓인데, 여의도 봄꽃 축제도 앞당겨져 다음달 3일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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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3-31 22:05:34
    뉴스 9
北 포탄 500여 발 발사…일부는 NLL 이남 남하

북한이 오늘 서해 NLL 인근에서 방사포까지 동원한 대규모 해상 사격 훈련을 감행했습니다. 포탄 100여 발이 우리 측 해역으로 떨어져 우리 군이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섰고, 서해 5도 주민과 어선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남북 관계 주도권 노린 ‘의도된 도발’

북한의 사격 훈련은 남북 관계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이 내부 결속을 위해 긴장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도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은닉 재산 협박’ 하청업자 체포…‘배임’ 재조사

'황제 노역'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은닉 재산을 알리겠다며 허 회장을 협박한 하청업체 대표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대주그룹의 7년 전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다시 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위조 문서 국정원이 주도”…2명 기소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국정원 직원 1명과 협조자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국정원이 단순히 속은 게 아니라, 문서 위조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빨라진 개화…축제도 앞당겨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가 지난해보다 18일이나 빨라지면서, 경주나 전주 등 남부 지역보다도 빨리 벚꽃이 피었습니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 탓인데, 여의도 봄꽃 축제도 앞당겨져 다음달 3일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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