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022년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호주가 국제축구연맹 고위 관계자에게 뇌물을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호주 월드컵 유치위원회 내부고발자의 제보를 인용해,
호주가 2010년 9월 잭 워너 전 피파 부회장에게 약 4억 5천만 원을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주 축구협회는 "돈을 준 것은 맞지만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축구장 증개축을 위한 자금이었다"며 뇌물 제공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호주가 다른 세 명의 피파 집행위원들에게도 돈을 건넸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호주 월드컵 유치위원회 내부고발자의 제보를 인용해,
호주가 2010년 9월 잭 워너 전 피파 부회장에게 약 4억 5천만 원을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주 축구협회는 "돈을 준 것은 맞지만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축구장 증개축을 위한 자금이었다"며 뇌물 제공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호주가 다른 세 명의 피파 집행위원들에게도 돈을 건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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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언론 “호주, 2022 월드컵 유치하려 뇌물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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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31 16:54:00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022년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호주가 국제축구연맹 고위 관계자에게 뇌물을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호주 월드컵 유치위원회 내부고발자의 제보를 인용해,
호주가 2010년 9월 잭 워너 전 피파 부회장에게 약 4억 5천만 원을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주 축구협회는 "돈을 준 것은 맞지만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축구장 증개축을 위한 자금이었다"며 뇌물 제공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호주가 다른 세 명의 피파 집행위원들에게도 돈을 건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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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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