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갈라쇼, 김범수·W필하모닉 등 출연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꾸미는 별들의 무대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의 초호화 출연진이 공개됐다.

IB월드와이드는 4월 26∼27일 열릴 이번 갈라쇼에 김범수, 걸스데이, NC.A와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언발레씨어터 등 클래식과 K-POP 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리듬체조와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보고싶다', '하루', '끝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가수 김범수가 리듬체조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여자 대통령' 등으로 인기를 끈 걸그룹 걸스데이와 가창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 엔씨아(NC.A)도 이번 공연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클래식 무대를 이끌 유명인사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김남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W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관현악단이다.

코리언발레씨어터는 1982년에 창단돼 한국 무용계에서 견인차 역할을 하는 대표 발레단으로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발레와 리듬체조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테너 전병호, 바리톤 박영욱, 베이스 김대엽의 목소리가 공연에 힘을 싣는다.

공연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4월 1일 오후 2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SR석 11만원, R석 8만8천원, S석 6만6천원, A석 3만3천원이다.

이번 공연은 26일 KBS를 통해 1부 공연이, 27일 MBN을 통해 2부 공연이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본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공식 홈페이지 (http://rhythmicallstars.com)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hythmicallstar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