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선수’ 보디치, 우울증 딛고 PGA 우승

입력 2014.03.31 (21:54) 수정 2014.03.3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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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골프 투어 텍사스 오픈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무명선수 보디치가 PGA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339위인 보디치는 3타차 선두가 부담됐는지, 4홀 만에 3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강풍 속에 경쟁자들은 잇따라 실책을 범했고, 보디치는 버디를 잡으며 힘겹게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최종합계 8언더파, 1타차로 텍사스 오픈 정상에 오른 보디치, 우울증을 딛고 일궈낸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이어서 더 값졌습니다.

<인터뷰> 스티븐 보디치(텍사스 오픈 우승)

치열한 공방 끝에 조코비치가 매치 포인트를 가져갑니다.

조코비치는 나달을 2대 0으로 꺾고 마이애미 오픈 4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문전 쇄도하던 선수가 골키퍼와 충돌해 쓰러집니다.

이때 '칸카바'라는 선수가 달려가 쓰러진 선수의 기도를 확보합니다.

'칸카바'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에 쓰러졌던 선수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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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선수’ 보디치, 우울증 딛고 PGA 우승
    • 입력 2014-03-31 21:55:06
    • 수정2014-03-31 22: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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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골프 투어 텍사스 오픈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무명선수 보디치가 PGA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339위인 보디치는 3타차 선두가 부담됐는지, 4홀 만에 3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강풍 속에 경쟁자들은 잇따라 실책을 범했고, 보디치는 버디를 잡으며 힘겹게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최종합계 8언더파, 1타차로 텍사스 오픈 정상에 오른 보디치, 우울증을 딛고 일궈낸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이어서 더 값졌습니다.

<인터뷰> 스티븐 보디치(텍사스 오픈 우승)

치열한 공방 끝에 조코비치가 매치 포인트를 가져갑니다.

조코비치는 나달을 2대 0으로 꺾고 마이애미 오픈 4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문전 쇄도하던 선수가 골키퍼와 충돌해 쓰러집니다.

이때 '칸카바'라는 선수가 달려가 쓰러진 선수의 기도를 확보합니다.

'칸카바'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에 쓰러졌던 선수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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