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낮 22도로 포근…큰 일교차 주의

이상 고온 현상에 벚꽃 개화 속도도 2주 정도 빨라졌습니다.

현재 벚꽃 개화 현황을 살펴보면, 부산과 진해 등 남부지방은 만개했고, 서울 여의도와 청주 등 중부지방은 한참 벚꽃이 무르익고 있는데요.

서울의 벚꽃은 4월 4일부터 6일 사이 절정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4월의 첫날인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 전주가 23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감기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이상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강원도와 울릉도 독도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대구의 낮 기온 23도, 부산 2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호남 지역과 제주도도 대체로 맑겠고, 아침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방콕은 한낮에 36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낮 기온 20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워싱턴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