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NSC 개최…“북 재도발시 만반 대응”

입력 2014.04.01 (06:05) 수정 2014.04.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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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도 북한의 서해NLL 해상사격과 관련해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재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어제 저녁 북한의 서해NLL 해상사격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북한이 재도발할 경우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정부는 추가적인 북한의 도발가능성에 대비해 면밀한 감시와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만일 북한이 재도발해 올 경우 강력히 대응하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특히, 앞으로의 도발에 대비해 서북도서뿐 아니라 DMZ 인근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DMZ 인근 국민의 안전 확보 조치가 지역 주민에 대한 대피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공격의 징후가 있으면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긴급 NSC 상임위는 1시간 반동안 진행됐고 국방부·외교부·통일부장관과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국가안보실은 위기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국방부 통일부 등 유관부서와 긴밀히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른 우리군의 조치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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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NSC 개최…“북 재도발시 만반 대응”
    • 입력 2014-04-01 06:06:18
    • 수정2014-04-01 08: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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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도 북한의 서해NLL 해상사격과 관련해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재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어제 저녁 북한의 서해NLL 해상사격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북한이 재도발할 경우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정부는 추가적인 북한의 도발가능성에 대비해 면밀한 감시와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만일 북한이 재도발해 올 경우 강력히 대응하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특히, 앞으로의 도발에 대비해 서북도서뿐 아니라 DMZ 인근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DMZ 인근 국민의 안전 확보 조치가 지역 주민에 대한 대피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공격의 징후가 있으면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긴급 NSC 상임위는 1시간 반동안 진행됐고 국방부·외교부·통일부장관과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국가안보실은 위기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국방부 통일부 등 유관부서와 긴밀히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른 우리군의 조치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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